KD 370

잡다 2007/09/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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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370


 옥션에서 만구천원에 구매. 이사 전날에 옥션 돌아다니다가 본 모델인데, 예전부터 관심은 갖지 않았지만 깔끔한 외양과 DMB기능에 혹해서 질렀음... 출퇴근하면더 DMB를 볼정도로 TV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컴퓨터와 연결해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나 가끔 보려면 좋을 듯.
 모션센서 폰이라, 폰을 이리저리 기울이면 거기에 맞추어서 화면이 바뀌는게 신기(?)하다. 휴대폰을 기울이면 배경화면에서 공이 튀어다니는것도 볼만하고... 터치패드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익숙해지면 쉽게 쓸 수 있을 정도로 감도가 좋은데, 너무 좋은 나머지 실수로 통화연결이 되기도 한다. 키감과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 문자쓰는것은 약간 어렵. 메뉴랑 배경화면 꾸미는것과 파일 전송을 익혀야 되는데 천천히 하고, 우선 예전에 쓰던 usb 케이블이 망가졌는지 그것부터 새로 사야할 듯(몇천원 하는듯). 나중에 기회가 되면 외장메모리도 큰걸로 교환을 하고-

 월요일 국가론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예전에 쓰던 폰이 끊겼는데, 30개월이나 손에 익은 녀석을 떠나보내려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기도 했지만... 뭐 그래도 알람시계로 계속 써줄테니까-_ -

 또하나 가슴이 미어지는것은, 어제 옥션을 다시 들어가보니 저게
버스(천원짜리)폰으로 떴던 것이다. ㅠ 만구천원도 대리점가격에 비하면 무지하게 싼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물건을 사고 나선 다른데서 가격을 물어보면 안된다는 원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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