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의와 폭력, 거짓에 맞서 싸우는 개인.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존 말코비치(이분의 발음은 왜이리 듣기 편한지)가 출현했던 Burn After Reading에서 린다가 "I am a US citizen, and I will not take this kind of treatment!"라는 대사를 쳤던 것이 머리속에 겹쳐졌다. '미국적'인 것으로 봐야 하나? 글쎄. 드레퓌스 이후로 부정한 국가권력과 정의로운 시민들의 대결구도는 꽤나 보편적인 것이었지만.
. 굳이 20세기 초의 미국으로 건너갈 필요가 있을까? 영화속에서 진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한 경찰의 모습을 보는 기분과, 검찰의 수사발표를 보는 기분이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가 있다면 후자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 안젤리나 졸리의 새로운 모습이랄까. 맨날 총들고 날렵하게 뛰어댕기는 거만 봐서 신선했다. 존 말코비치의 머리카락은 아직 어색하다.
Posted by 아이스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