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6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학원에 오가면서, 전철연을 비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틀고 있는 작은 방송차가 있는 것을 보았다. 주차위반으로 신고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밤 9시에 주차딱지를 끊어줄 공무원 따위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다.

 예전에 전노련을 인터뷰한 그 자리는 이제 디자인 거리 공사가 다 끝나서, 첨탑과 같은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즐길수 있는 미적인 취향을 갖지 못한것이 다행이다.

 흉악범들에 대한 기사가 넘쳐난다. 사형제 유지, CCTV 확대 설치, 어쩌고 저쩌고. 폭력경찰 이명박의 개 운운하지만, 강력한 공권력과 미시적인 통제에 대한 거부감은 찾아보기 어렵다. 반동의 물결이 몰아칠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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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7 02:28 2009/02/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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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8.

 - 시간을 죽이면 죽이되 신나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

 - "교육과학기술부 이번엔 ‘안보교육’ 부활"
 아, 저들의 '잃어버린 10년'은 선거용 프로파간다를 넘어선 지고지순한 열정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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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01:13 2008/08/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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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8.11.

 소시지 야채볶음.

 소시지 150g 피망 한개, 양파 반개, 당근 약간, 케첩 반컵, 고추장 한숟갈, 후추/물엿 약간.
 소스가 좀 많았고, 고추장이 많아 케첩의 단 맛이 잘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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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01:10 2008/08/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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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25

 한결 여유가 생겼다. 막상 시간이 남으니 뭘 해야 할지 어리버리, 하긴 하지만.

 부모님 웨딩사진과 일본 자유여행을 알아보았다.

 디씨는 참 재밌는게 많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641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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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21:47 2008/07/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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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5


 - 숙대입구 앞에서 신발을 사고, 명동을 거닐다가 시청에 들렀다. 행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봐서 그런지, 6.10 못지 않은 많은 인원이 모인 느낌이다. 각 지역별 촛불모임이 활성화 된것이 눈에 띄었고, 제사회단체들의 깃발 역시 많이 보였다. 군중의 구성은 질적으로도 확대되었다.
    매번 느끼는 점이지만, 적어도 지난 10년간 '좌파'정부의 성과라고 할만한 것이 있다면 부르주아 헤게모니라고 할만한 것의 강화일 것이다. 정당화과정을 밟지 않은 국가의 앙상한 폭력은 쉽게 저항과 비판의 대상이 될 정도로 '민주적 시민의식'은 성장했으며, 할배할매들이 아무리 떼를 써도 이는 쉽게 퇴보하지 않을 것이라고-조심스럽게 낙관해본다.

 - 7월이 가기 전에 블로그를 갈아 엎어야겠다. 누군가 와서 산만하다고 했는데 그 말은 맞다. 한때는 퀸 노래를 올리다, 요새는 심슨을 올리고, 책을 읽으면 책 내용을 올리고. 거기다 태그와 글나무 기능은 먹히질 않는다. TatterTools가 TextCube로 바뀌었다는데 새로운 틀을 가지고 짜봐야겠다. 그나저나 메타블로그에

 - 이번 방학은 전공서적과 영어, 대학국어, 기타. 대학국어는 잘 때우면서 듣고, 영어는 프렌즈 대본과 기사읽기 모임(이거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전공서적은 복지국가와 관련된 추천받은 책을 읽고, 『대처리즘의 문화정치』같은 관심가는 책들도 손을 대야겠다. 기타는 학원 열심히 다니자...

 - 밀리오레 남성복 매장(몇 층인지 기억은 안난다)은 상급 던전이다. 시선이 가게의 옷으로 닿을라치면 점원은 이미 내 옆에서 옷을 풀고 있다. 결국 부담스러워서 빠른 걸음으로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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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00:47 2008/07/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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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4

 Nell의 Movie가 절절하다. 불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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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4 02:44 2008/05/2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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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9


 집에 오다가 책을 두 권 질렀다. 며칠 전 나온 '세계를 뒤흔든 미래주의 선언(그린비)'와 '육식의 종말(시공사)'. 미래주의 선언에 대해선 예전에 좀 찾아보다 말았는데, 마침 그린비 출판사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을 걸어오는 마케팅을 해 주셔서 넘어가 드렸다. 9900원.

 '육식의 종말'. 이건 '무슨무슨 종말'이나 미래학 따위의 냄새가 나는 책은 안좋아하는데, 마침 분위기도 흉흉하고 육식이라면 종말에 좀 관심을 가져도 되겠다 싶어서. 몰랐는데 제레미 리프킨이 엔트로피와 노동의 종말도 썼는데, 가끔 이렇게 작가와 저자가 따로따로 기억나는 경우가 있다. 레옹의 그녀와 클로저의 그녀와 천일의 스캔들의 그녀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으니. 나온지 시간이 좀 되어서 그런지 두께에 비해서 13000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

 다음주 금요일까진 오랜만에 숙제가 없다. 좀 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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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03:31 2008/05/0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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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

 광장이란 곳에 오랜만에 나가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정제된' 공간은 결코 아니었다. 고등학생들은 태극기를 두르고 나왔으며, 애국가를 불렀으며, 발언은 거칠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다 나온 것일까?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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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2 23:04 2008/05/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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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 월례특강 : 주거권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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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국가론 수업 끝나고 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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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11:11 2008/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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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30.


 바쁘다. 하루에 두세번은 확인하던 리더도 몇 주 째 못들어가보고. 미드 한편 보지 못했다. 시간표때문에 주말에 여유가 없는것이 더 아쉽다. 가장 아쉬운건 하루하루를 힙겹게 소비해 버린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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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2:32 2008/03/3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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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지붕과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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